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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을 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세 가지 덕목이 있다. 첫째 청(淸), 즉 결백해야 한다. 둘째 신(愼), 즉 몸을 삼가여 예의에 따르는 일이다. 셋째는 근(勤), 즉 자기가 맡은 직무에 충실하고 부지런해야 하는 것이다. 여씨동몽훈(呂氏童蒙訓)에 있는 말. -소학 Nothing comes from [of] nothing. (無에서 有는 생기지 않는다. = 씨 뿌리지 않고 싹이 날 리 없다).오늘의 영단어 - ranger : 방랑자, 사냥개, 순찰 경비 대원, 특별공격대원오늘의 영단어 - assistant minister : 차관보No mill, no meal. (부뚜막에 소금도 넣어야 짜다.)오늘의 영단어 - brainy : 머리가 좋은오늘의 영단어 - savagery : 야만, 미개, 만행, 흉포성큰 강, 큰 호수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는 서로 강이나 호수에 물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다. 사람도 넓은 세계에서 생활을 구해야 한다. 물고기는 육지에 올려지게 되면 물이 없는 괴로움으로 입에서 나오는 거품을 마시고 호흡한다. 그러나 이들을 큰 강이나 호수에 놓아 보내면 벌써 물이라는 것을 잊고 만다. 이처럼 대동(大同)의 세계에 서게 되면 세상의 인의(仁義)나 선악을 잊고 참된 생활을 할 수가 있다. 이것이 노장(老莊)의 사상이다. -장자 제자된 자는 스승과 함께 걸을 때에 일곱 자 가량 떨어져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그 정도로 스승을 존경하는 것이다. -잡편 경험 없는 젊은이들의 상상 속에서 미래는 언제나 활기에 넘친 매력적인 장소로 그려진다. 그 환상 속의 미래로 떠났던 친구가 돌아와 허세와 체면으로 부풀려 이야기하면 그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죽도록 일만 하는 현실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환상을 찾기 위해 떠난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해 온 건강한 청년이, 햇볕에 그을린 자신의 건장한 손보다 절망만을 주무른 새하얀 손에 동요되어 육체 노동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을 보면 더없이 슬퍼진다. -헨리워드 비처